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5.18 민주화운동/학살 (문단 편집) === 계엄군의 후퇴와 살육 === 21일 집단발포 이후 시민들이 저항권을 발동하고 무장을 시작하자 계엄군은 작전 방향을 광주시를 외곽 봉쇄하는 것으로 바꾸고 광주 시내의 군인들을 후퇴시켰다. 그리하여 오후 4시경부터 공수부대는 광주를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후퇴하면서 군인들은 혹시 모를 시민군 또는 시위대의 반격을 방지하기 위하여 닥치는 대로 기관총을 난사하였다. 이 일로 계엄군의 퇴각로 주변에 살고 있던 시민들이 총에 맞아 다치거나 목숨을 잃었다. 조선대 부근 양복점에서 일하던 송승석은 저녁 7시경에 총소리가 들리자 무슨 일인가 싶어 밖으로 나와 보았다. 마침 계엄군은 그 주변 지역을 지나던 중이었고, 총알이 날아와 그는 좌측 허벅지에 총상을 입었다. 택시 회사에 다니던 전정호는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결국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한편 계엄군의 퇴각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죽은 사람도 있다. 학운동에서 식료품 가게를 운영하던 임수춘은 가게 근처에 있다가 과속을 하던 계엄군 차량에 치였다. 그는 이 사고로 머리가 으깨진 처참한 모습으로 사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